부산시,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안부장관상 수상…2년 연속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시상식에서 지식행정을 통한 정부혁신 성과 창출 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주최로 열렸으며 시는 지난 7월 공모전에 응모했다.

행안부는 지식의 축적(수집·생산·관리), 지식의 활용, 창출 성과를 평가해, 예비검토, 전문가 심사, 국민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시는 올해 광역시 중 유일하게 선정,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시는 '부산시, 도·파·민(데이터 기반행정으로 도로파손 민첩하게 혁신) 터졌다!'라는 주제로 업무 담당 직원이 직접 개발한 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지식행정시스템(KMS)을 활용한 사례를 제출했다.

시는 지식활동 조직문화 조성과 디지털 정부의 행정서비스 혁신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봉철 시 행정자치국장은 "시는 지식행정을 더욱 활성화해 조직 환경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디지털 정부 행정서비스의 혁신을 선도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