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근현대역사관, 하반기 초등학교 연계 '찾아가는 역사관' 운영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10월 7일부터 12월 6일까지 시내 초등학교 1~3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하반기 초등학교 연계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역사관 : 나는야 개항장 부산의 화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기간 중 수·목·금요일에 운영하며, 총 40회 진행된다.
찾아가는 역사관은 시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무료로 진행하는 체험수업이다. 부산근현대역사관 교육강사가 희망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급별로 근현대 부산을 이해해보는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 고장, 개항장 부산의 모습'을 주제로 한 시청각 교육과 색칠 체험으로 구성된다.
시청각 교육에서는 부산 지명의 유래, 지리적 특징 등 내가 살아가는 우리 고장 부산에 대해 학습한 뒤 개항장 부산의 다양한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다.
색칠 체험에서는 개항장 부산에서 일본인 화가가 그린 풍속화 '일본거류지시대 조선견문도해'를 직접 색칠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신청 대상은 부산지역 초등학교 1~3학년 학급이며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학교별 체험 담당교사가 학급별 신청현황을 취합한 뒤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학교당 1일 2학급, 최대 4학급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30일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근현대역사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부산근현대역사관 운영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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