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지역재투자 평가서 최우수…경남·울산서 5년 연속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등서 높은 점수

BNK경남은행 본점 전경(경남은행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BNK경남은행은 금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2024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경남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전날 개최한 ‘지역재투자 평가위원회’에서 이같은 성적을 받았다.

지역 내 자금공급, 중소기업 지원, 서민대출 지원, 금융인프라 현황, 지역금융 지원 전략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종합성적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지역별 성적을 종합한 종합성적에서는 4년 연속, 경남·울산지역 평가에서는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기록하게 됐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예경탁 은행장 취임 이후 ‘지역에겐 보탬이 되고, 고객에겐 더 줄 수 있는 지역경제의 큰 힘이 되겠다’는 의미로 ‘지역경제 생태계의 큰 힘’을 경영 슬로건으로 정하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고객 중심의 상생금융 실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동반성장 △ESG경영 고도화로 사회적 가치 실현 △지역민의 원활한 금융환경 제공을 위한 영업점·자동화기기 운영 등을 실시했다.

이에 더해 △지자체 및 지역 공공기관과 금융지원을 위한 참여형 협력사업 △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 △지역 서민 관련 특별프로그램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등도 추진했다.

예경탁 경남은행장은 “지역에 대한 진심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돼 기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민들이 웃으며 행복한 생활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