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폭염 장기화…부산시, 찾아가는 무형유산 공연 연기

2024 찾아가는 무형유산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 지정 문화유산이 참여하는 '2024 찾아가는 무형유산' 공연 중 일부가 계속되는 폭염과 제10호 태풍 산산의 북상으로 연기됐다.

부산시는 오는 31일 을숙도 낙동강하구에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차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공연을 공연자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연기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 찾아가는 무형유산은 국가와 부산시 지정 무형유산 16개 종목이 참여하는 놀이마당 공연 행사로 총 4회(회당 4개 종목 공연) 진행될 예정이었다.

시는 낙동강하구에코센터 공연 일정과 장소를 새로 선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2차 부산역광장(9.7), 3차 가덕도 천성항(9.29.), 4차 정관박물관(10.12.) 공연은 예정대로 추진될 예정이다. 다만 폭우나 태풍 등 기상이변이 발생할 경우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전통예술관 누리집이나 부산전통예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