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임 금융창업정책관에 남동우 금융위 부이사관

남동우 금융위원회 부이사관(부산시청 제공)
남동우 금융위원회 부이사관(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금융중심지로의 도약과 금융 분야 전문인력 보강을 위해 남동우 금융위원회 부이사관을 27일 자로 금융창업정책관에 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임 금융창업정책관 임기는 27일부터 내년 8월 26일까지 1년이며, 임용식은 26일 오후 5시 40분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열린다.

금융창업정책관은 금융중심지 운영, 기회발전특구 등 금융 관련 각종 업무와 창업벤처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3급 국장급 직위다. 시는 금융창업정책관 직위를 금융위원회와의 계획 인사 교류로 추진한다.

남 신임 금융창업정책관은 2001년 행시 44회로 공직에 입문, 금융위원회 금융시장분석과장, 산업금융과장,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등을 역임한 금융 전문가다.

박형준 시장은 "금융창업정책관은 금융과 창업 정책을 총괄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의 도약을 위해 중앙정부와 원활하게 소통하는 등 신임 금융정책담당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