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포도서관, 김겨울 작가 초청 북토크 콘서트…9월7일

'책에서 책으로 확장되는 삶' 주제, 독서의 즐거움 강연

김겨울 작가 초정 인문학 북토크 콘서트 안내문.(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립구포도서관은 오는 9월 7일 구포도서관에서 지역주민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김겨울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북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과 타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책에서 책으로 확장되는 삶'을 주제로 인기 북튜버 김겨울 작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김 작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북튜브 채널 '겨울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까지 'FM 라디오 북클럽 김겨울입니다'의 DJ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방면에서 독자들과 만나고 있는 인기 작가다.

김 작가는 본인의 저서인 '독서의 기쁨'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를 통해 책을 바탕으로 넓어지는 생각과 책에 몰입하는 즐거움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오프닝 공연에서 인디밴드 '올옷(ALLOT)'이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들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20일 오전 10시부터 9월 3일까지 구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덕도서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성 구포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맞아 책을 읽고 책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고 삶을 더 깊고 진하게 확장되는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