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 25개 공연 예매 진행…청년 문화적 소외감 해소

막심므라비차 내한 공연 등 다양한 장르 추가 오픈 예정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강미영 기자 = 부산시는 청년들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와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가 순항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부터 공연 목록을 공개했으며 현재 뮤지컬, 콘서트, 오페라 등 총 25개(51회차) 공연 5534석이 예매를 진행 중이다.

이 중 부산국제록페스티벌(토·일), 뮤지컬 영웅, 오페라 나비부인, 백건우 피아노 연주회(리사이틀) 티켓은 이미 매진된 상황이다.

시는 19일 막심므라비차 내한 공연을 추가 오픈하고 청년이 선호하는 다양한 분야의 질 높은 공연을 9~10월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에 선정된 청년은 동백전 앱을 통해 원하는 공연 티켓을 예매 후 올해 12월까지 관람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주체적 문화 가치 창출과 사회적 참여를 확대 지원함으로써 우리 사회에서 청년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