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지사, 광역단체장 직무수행평가서 전체 5위

전월보다 2.2%p 상승한 51.5%, 4월부터 긍정평가 매달 상승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3월 25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칠암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열린 의대 운영대학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3.2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평가에서 전체 5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7월 직무수행 긍정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박완수 지사는 긍정평가 51.1%를 기록해 전월보다 2.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박 지사는 김동연 경기지사(59.5%), 김관영 전북지사(58.8%), 김영록 전남지사(57.2%), 김진태 강원지사(52.4%)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 중에서는 김진태 강원지사 다음으로 높은 직무평가 지수를 기록했다.

박 지사는 최근 3개월간 조사에서도 4월 9위(49.9%), 5월 6위(49.2%), 7월 5위(51.1%)로 매달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상승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경남은 59.9%를 기록해 충남과 함께 공동 9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지난 6월 27일~7월 1일, 7월 27일~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600명(시도별 6~7월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0%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