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결혼 스냅사진 촬영 지원…25일까지 신청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결혼 스냅사진 촬영 지원 홍보물.(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뉴스1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결혼 스냅사진 촬영 지원 홍보물.(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공) /뉴스1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특별하고 개성있는 결혼 스냅사진 촬영을 원하는 예비·신혼부부들을 위해 원데이 승마교육과 웨딩 스냅사진 촬영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마공원의 말과 공원 인프라를 활용 예비부부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참여부부는 말과 함께하는 사진촬영을 위해 말 끌기와 타기, 제어하기 등 기본적인 승마교육을 받게 되며 안전을 위한 헬멧 등 안전장구를 지원한다.

사진 촬영은 경마공원의 푸른 초지와 마장 등에서 진행되며 6마리의 다양한 모색과 품종의 말이 촬영에 함께한다. 안전한 사진 촬영을 위해 전문교관이 동행하나 개인 상해보험 가입이 필요하며 사진작가는 직접 섭외해야 한다.

승마 웨딩 스냅촬영을 원하는 예비부부는 25일까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구글폼 양식으로 부부의 추억이 담긴 사연 작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부산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부부 또는 신혼부부면 누구나 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부부 10쌍은 9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사업기간 중에 승마교육을 받고 스냅촬영을 할 수 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산경주자원관리부로 문의하면 된다.

엄영석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만의 특화 사업을 발굴해 청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