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산림레포츠파크 내달 준공…새로운 랜드마크 기대

트리탑·짚코스터·로프 클라이밍 체험시설 등

거창산림레포츠파크(거창군 제공).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 고제면 산림레포츠파크가 내달 준공 후 올해 하반기 개장할 계획으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산림레포츠파크에는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트리탑, 롤러코스터형 공중이동시설(짚코스터), 로프를 이용한 클라이밍 체험시설·로프어드벤처 등 시설이 설치됐다.

국산 목재를 활용한 A형 디자인의 숙박시설 6동도 조성됐다.

거창군은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산림레포츠파크 시설의 호응도 확인과 사전 점검을 위해 7~9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전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은 산림레포츠 시설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고 덕유산권의 수려한 자연환경 조망 등으로 힐링 공간으로도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사전 체험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준공 후 운영 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안에 사업 개시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한 만큼 시설물 점검과 안전관리 등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산림 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