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8개 사례·17명

부산 금정구청 전경.(금정구청 제공)
부산 금정구청 전경.(금정구청 제공)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5일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선발은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정 발전과 구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 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실무 심사, 2차 온라인 투표(구민, 직원),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사례 8건을 선정해 총 17명의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 사례에는 실종 치매 노인 발생 예방·찾기를 위해 치매안심센터-경찰서-행정복지센터를 연계할 수 있도록 한 건강증진과 김은숙 치매정신관리팀장, 김지경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 공모사업 신규 선정과 장애인 평생학습 '웃지요' 사업을 운영한 평생교육과 2명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활성화와 참여 기회 확대로 구민 재정주권 강화 대책을 세운 총무과 2명이 선정됐다.

장려는 노후 공립 어린이집 그린 리모델링 사업, 자치구 특성에 맞는 중대재해예방 체계와 업무 절차 마련, 광고물 게시시설 관리·운영 체계 개선 등 5건 사례 총 11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례는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금정구청 누리집에 게시된다.

금정구 관계자는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실천한 직원을 우대하고 조직 내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ryo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