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국립부경대서 인성영수캠프 공감 라운지 운영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8월 1일 오후 국립부경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인성영수캠프 참가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인성영수캠프와 함께하는 교육감-학생 공감 라운지'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감 라운지는 인성영수캠프 참가 학생들과 하윤수 교육감이 고민을 나누며 소통하고, 더 나은 캠프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라운지 1부는 참가 학생, 하 교육감, 유명 유튜버가 참여한 가운데 '인성영수캠프를 통해 달라진 나의 모습과 캠프에 바라는 점'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참가자들은 캠프 생활에 대한 진솔한 의견 교환, 교육감에게 바라는 점, 영수캠프 운영 방향과 개선 과제 모색 등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부에서는 유명 유튜버 '급식왕'의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급식왕’은 캠프 홍보대사 자격으로 공감 라운지에 참여한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행사는 우리 아이들에게 더 나은 캠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인성영수캠프' 등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 여름방학 인성영수캠프는 지난 22일부터 3주간 중학교 1학년 학생 585명을 대상으로 부산 지역 8개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에게 몰입형 영어·수학 수업과 다양한 인성 함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숙박형 캠프로 운영 중이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