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아파트서 불…12명 연기흡입·77명 대피
- 한송학 기자
(김해=뉴스1) 한송학 기자 = 28일 오후 8시 17분께 경남 김해시 율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12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77명이 대피했다.
화재는 25층 아파트 10층 거주자가 거실 에어컨에서 '퍽' 하는 소리와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불은 출동한 소방에 의해 2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아파트 입주민 77명이 대피했으며 12명은 단순 연기 흡입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불은 아파트 내부 등 60㎡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651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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