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살롱전 2024 in 부산' 내달 3~25일 부산 영화의전당서

'서울인디애니페스트 2023' 순회상영회

애니살롱전2024 in 부산 홍보물(영화의전당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우리나라 유일의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제 '서울인디애니페스트 2023'의 순회상영회인 '애니살롱전 2024'가 부산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를 찾아온다.

27일 부산 영화의전당 측에 따르면 '애니살롱전 2024 in 부산'이 다음 달 3~25일 기간 중 토·일요일 오전 11시 30분 영화의전당 내 독립영화전용관 인디플러스에서 상영된다.

'애니 살롱전'은 우리 독립 애니메이션에 대한 부산 관객들의 접근성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20년 시작한 행사로서 서울인디애니페스트를 뜨겁게 달군 화제작과 우수작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열아홉'이란 주제 아래 관객들에게 독립 애니메이션의 독특하고 독창적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영화의전당 측이 전했다.

이번 애니살롱전에선 서울인디애니페스트 2023에서 '인디의 별'(대상)을 받은 김상준 감독의 '메아리'를 비롯해 노경무 감독의 '안 할 이유 없는 임신'(독립보행상), 이가온 김서연 박서영 이서진 감독의 '방과후, 1교시'(새벽비행상), 서평원 감독의 '혼자에 익숙해지는 법'(초록이상), 여은아 감독의 '유령이 떠난 자리'(심사위원 특별상) 등 4개 섹션 31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상세 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