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소방안전점검단 운영…화재취약시설·계층 안전 확보
- 장광일 기자
(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하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화재취약시설과 화재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한 소방안전점검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단 운영은 인사혁신처 주관 2024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점검단은 20년 이상 근무하다 퇴직한 소방공무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화재에 취약한 공장, 창고, 공동주택, 노유자시설 등 500여 개소를 방문해 소화기 비치 여부를 확인하고 사용법, 화재 초기 대응요령 등을 교육한다.
사하구 관계자는 "소방안전점검단이 구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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