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 26일 개최…22개 종목 174명 참가

29일 부산 사하구 부산보건대에서 열린 '2023년 부산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바리스타 부문 출전자가 실력을 뽐내고 있다. 32023.6.2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29일 부산 사하구 부산보건대에서 열린 '2023년 부산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서 바리스타 부문 출전자가 실력을 뽐내고 있다. 32023.6.29/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2024년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6일부터 3일간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등 4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사회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의 발굴·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부산지부가 주관한다.

올는 174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가구 제작, 화훼 장식, 안마, 그림 등 총 22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직종별 입상자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 시험이 2년간 면제된다. 종목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의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개회식은 대회 첫날인 26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부산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