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우 거제시장, 옥포육교 엘리베이터 시승 점검
7월 중 정상 운행…보행약자 이동편의 증진
- 강미영 기자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박종우 시장이 성지중 입구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현장을 방문해 시승 점검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 이행 추진 사항을 확인하고 엘리베이터 운행 전 안전실태를 점검했다.
성지중 입구에 있는 옥포육교는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들이 육교 대신 멀리 떨어진 횡단보도를 이용하거나 무단횡단을 하는 사례가 있었다.
지난 2022년 면·동 주민대표 간담회 당시 이러한 문제점이 건의되면서 시는 시비 8억 원을 확보해 13인승 규모 엘리베이터 2기를 설치했다.
시는 오는 7월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승강기 안전 검사필증이 교부되면 엘리베이터를 정상 운행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엘리베이터 설치로 보행약자 및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행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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