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관광 1등 도시 부산 7일 '별바다부산 캔들라이트 콘서트'

오후 8시 용두산공원 종각 옆 야외무대

별바다부산 캔들라이트 콘서트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와 함께 오는 7일 오후 8시 용두산공원 종각 옆 야외무대에서 별바다부산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특별한 장소에서 수많은 촛불을 밝히며 공연을 진행하는 피버(Fever, 캔들라이트 공연전문 기업)사의 독창적 공연이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선정된 10개(부산, 대전, 인천, 강릉, 공주, 상주, 여수, 전주, 진주, 통영)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순회하며 차례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전세계에서 유료로 판매되고 있는 Fever사의 독창적(오리지널) 캔들라이트 콘서트와 내용은 동일하나 전석 무료로 별도의 티켓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약 65분간 진행되는 이날 공연에서는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현악 4중주 앙상블 톤즈가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 10여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이 열리는 용두산공원은 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권역으로 7월부터 이곳에서 용두산공원 나이트 팝업, 원도심 나이트 도슨트 투어 등 다양한 야간 콘텐츠가 펼쳐진다.

자세한 일정과 행사 내용은 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누리집 또는 시 야간관광 전용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