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대학생 기자단 '해지니' 5기 발대식

해진공 대학생기자단 해지니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해진공 제공)
해진공 대학생기자단 해지니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해진공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부산 해운대구 본사에서 대학생 기자단 '해(海)지니' 제5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해진공이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하는 대학생 기자단 '해지니'는 해운·항만·물류 산업과 해진공의 사업을 대학생의 젊은 감각을 통해 효과적으로 홍보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진공은 기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그동안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던 기자단 활동을 올해부터는 6개월 과정으로 확대했다.

'해지니' 5기 기자단은 지난 8~19일 모집을 진행해 최종적으로 18명이 선발됐다. 해양산업에 대해 관심과 홍보에 대한 재능을 갖춘 대학생들이 3명씩 6개 팀을 이뤄 활동하게 된다.

기자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해진공 사업 체험, 해양 금융 교육, 해운‧항만‧물류 관련 기업 탐방과 세미나 참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하게 된다.

기자단은 프로그램마다 현장 취재, 인터뷰 등을 진행해 기사를 작성하고 다양한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해진공 관계자는 "해지니 기자단 여러분이 한국해양진흥공사를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즐겁게 활동해 주길 바란다"며 "기자단으로서의 경험이 향후 여러분들의 진로 탐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우리 공사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