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버스타고 반려견과 야경을…부산 '댕 나잇' 시티투어 운영
10월까지 매주 1회씩 운행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관광공사가 반려견과 함께 부산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부산지역 야경을 둘러보는 '부산 댕댕 나이트 시티투어 시즌3'를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2022년부터 시즌제로 운영되고 있는 부산 댕댕 나이트 시티투어 프로그램은 급증하는 펫투어 수요에 비해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쉽지 않은 펫펨(Pet-Fam)족에게 편안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시즌부터는 광안리 해수욕장 드론쇼를 관람할 수 있는 동부산코스, 다대포해수욕장 낙조분수를 감상할 수 있는 서부산코스 등 운행코스를 다양화해 여행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공사는 운행 횟수와 기간을 확대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1회씩 운행되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투어 참가자와 반려견에게는 안전벨트와 부산로컬 푸드 댕댕이 간식 등 웰컴키트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티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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