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매력, 우리가 알린다'…'고부기 크리에이터' 4기 발대식

고부기 4기 크리에이터들이 부산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관광공사 제공)
고부기 4기 크리에이터들이 부산역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부산관광공사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0일 고부기 크리에이터 4기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부기 크리에이터는 부산의 최신 소식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여행 콘텐츠와 영상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부산의 로컬 크리에이터를 말한다.

올해 고부기 크리에이터는 총 15명으로 △블로그(4명) △릴스(4명) △드론(2명) △인물(3명) △K-콘텐츠(2명)가 선발됐다.

이들은 이달부터 11월까지 국내외 FIT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간 부산 여행 정보 제공과 트렌드 반영 여행 콘텐츠를 제작, 홍보한다.

공사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부산지역 크리에이터가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별히 이번에는 발대식과 함께 사하구청의 지원을 받아 사하에코로드 팸투어를 진행했다. 크리에이터들은 사하구 대표 관광지인 △감천문화마을 △을숙도 △다대포해수욕장 △서핑체험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 등 사하구의 다양한 매력과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알릴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고부기 크리에이터와 함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부산 관광지를 발굴 ·홍보하고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