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하기 좋은 부산'…여평원, 강서·수영·남구 평생학습 지원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여평원)이 '평생학습 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2024 평생교육컨설팅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평생교육컨설팅 지원 사업은 부산지역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현안과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여평원은 앞서 실시한 사업 공모에서 남구, 서구, 수영구를 사업지역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대학연계 특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안'을 주제로 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남구 4개 대학 연계 특화프로그램 개발, 운영 위한 방안 등을 모색한다.
강서구는 '평생학습도시 비전 및 전략사업 수립'을 주제로 제2차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발전계획에 수록될 비전 및 추진체계, 전략사업을 구상하고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와 평생학습매니저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한다.
수영구는 '우리동네 배움터 창조놀이터 운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역 내 학습공간 발굴·확대를 위해 창조놀이터(43개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2025년도(2주기) 사업 확장 전략을 구상한다.
이번 평생교육컨설팅은 지난달 26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된다. 이후 여평원은 사업 운영 결과를 평생교육관계자와 시민에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오경은 여평원 원장은 "각 평생학습도시만의 차별화된 이슈 해결을 통해 부산지역 평생학습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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