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황매산철쭉제 7만명 방문…경제효과 1억8000만원
- 한송학 기자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제40회 산청황매산철쭉제'에 7만명이 다녀가면서 1억8000만원의 경제효과를 가져왔다고 14일 밝혔다.
'산청, 철쭉에 물들다'를 주제로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열린 이번 철쭉제는 황매산의 아름다운 철쭉 자태와 향기로 상춘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올해 철쭉제는 철쭉 풍년 제례를 시작으로 농특산물 판매 장터, 향토음식점 운영, 새롭게 선보인 유기한우 시식 및 할인 판매행사 등으로 호응을 얻었다.
황매산 어린이 스탬프 이벤트,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 도자기 물레 체험 등 남녀노소, 가족, 연인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기관단체 등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에 축제가 성공개최 됐다”며 “철쭉제가 해마다 찾고 싶은 전국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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