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 상습추행 의혹' 김태우 전 양산시의원 검찰 송치
- 박채오 기자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직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김태우 전 양산시의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경남 양산경찰서는 지난 3일 김 전 시의원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2022년부터 시의회 여직원을 강제로 여러 차례 신체를 접촉하고 밤늦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내용으로 지난 1월 고소당해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이 같은 논란에 김 전 의원은 지난 3월 시의회 징계 절차 도중 시의원직을 자진 사퇴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와 관련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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