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회 부산시 문화상 공모…7월 25일까지 후보자 추천 접수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7월 25일까지 '제67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 문화상은 지역 내 문화예술진흥에 기여하고 향토문화발전과 부산의 명예를 높인 문화예술인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957년부터 매년 과학, 문학, 미술, 음악, 사진·공예, 체육 등 각 분야에서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문화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사람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까지 416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부산지역 최고 권위의 문화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시상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공간예술 △체육 △언론·출판으로, 10개 부문별로 각 1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9~10월 중순쯤 실무심사와 최종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며, 10월 말께 시상식을 통해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부산의 향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이면 된다.
부문별 관련기관·단체장, 대학교 총장·학장 및 대학 학장, 구청장·군수, 부산 소재 중앙 행정기관장 또는 개인(만 18세 이상 시민 20명 이상의 연서 추천)이 추천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추천권자가 구비서류를 우편(등기우편에 한함) 또는 방문(마감일까지 도착분에 한함)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통합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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