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문화재단, 청년 희망 콘서트 '감사와 사랑' 개최
내달 19일 오후 5시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
-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부산 금정문화재단은 5월 19일 오후 5시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2024 패밀리콘서트 in 금정' 사업 일환으로 청년 희망 콘서트 '감사와 사랑'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년 희망 콘서트 '감사와 사랑'은 부산지역 음악대학 교수진과 음악대학 학생들이 화합하는 클랙식 음악 콘서트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부산지역의 음악대학 연합 오케스트라인 부산드림오케스트라와 금정구소년소녀합창단을 비롯해 △소프라노 박은주(부산대) △소프라노 박하나(부산대) △테너 김충희(부산대) △바리톤 이광근(부산대) △바리톤 문정현(동아대) 등 8명의 교수진이 함께해 100여 명의 지역 음악인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독일 아헨극장에서 수석 지휘자를 맡고 있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정찬민 지휘자가 지휘를 맡아 더욱 수준 높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정 지휘자는 독일 다수의 극장에서 △오페라 카르멘 △라보엠 △라트라비아타 등 수많은 오페라 연주에 참여해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김재윤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음악대학 교수와 제자들이 음악을 매개로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이라며 "지역 청년 음악가들의 예술인으로서의 눈부신 성장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사전 신청제로 무료다. 홍보물 내 QR코드를 활용한 신청 또는 금정문화재단에 전화로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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