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양호 공원' 어린이날 행사 풍성… 동물원 무료 입장

인형극·버블쇼 및 각종 체험행사 진행

진주 진양호 공원 어린이날 체험행사(진주시 제공).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어린이날인 내달 5일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앞 다이내믹광장에서 '진양호공원으로 놀러 가자'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에선 음악줄넘기, 매직 인형극, 벌룬 & 버블쇼, 책·푸드·우드 놀이터, 추억의 오락실, 키다리 아저씨의 요술 풍선, 하모와 함께 사진 촬영 등이 진행된다.

'책 놀이터'에선 팝업북 만들기, 동물 캐릭터 그리기, 나만의 헤어핀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푸드 놀이터'에선 푸드테라피 푸드 놀이, 빼빼로 만들기를 수 있다. 또 '우드 놀이터'에선 나무 문패 만들기 등을 해볼 수 있다.

행사장에선 이외에도 두더지 잡기, 농구, 펀치, 점프(DDR) 등 레트로 오락기 체험도 무료로 할 수 있다. 페이스페인팅, 아이싱 쿠키 만들기 등 유료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아울러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진양호동물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5월 5일 당일 진양호공원 정·후문 입구에선 오전 8시~오후 6시 차량 출입을 통제하며, 진양호동물원까지 1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순환 운행할 계획이다.

차량은 진양호공원 후문 주차장과 정문 입구 남강댐 헬기장, 경해여중·여고 주차장 등 임시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