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 4조 1168억원 국비사업 지원 건의

구인모 거창군수(가운데 정면)가 지난 23일 환경부를 방문해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거창군 제공).
구인모 거창군수(가운데 정면)가 지난 23일 환경부를 방문해 국비사업 지원을 건의하고 있다(거창군 제공).

(거창=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 등 국비 확보 추진단이 23일과 24일 중앙부처를 방문해 4조 1168억 원 규모의 국비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4조 1168억원은 군 사업 6개 1453억원, 국가 직접 사업 4개 3조 9715억원이다. 지난 23일에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농림축산식품부), 2단계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환경부), 남부권 보훈 휴양원 건립(국가보훈부) 등 3개 사업의 지원을 건의했다.

24일에는 김천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행정안전부), 미기들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행정안전부), 진천~영동~거창~합천 고속도로 조기 착공(국토교통부), 북상~마리 국지도 37호선 4차로 확장을 위한 제6차 국도ㆍ국지도 건설계획 반영(국토교통부)을 주문했다.

또 마리 율리~말흘 국도 37호선 4차로 확장을 위한 제6차 국도ㆍ국지도 건설계획 반영(국토교통부)과 김천지구 도시재생 공모사업(국토교통부), 연극예술 복합단지 조성(문화체육관광부) 등 사업에 대해 국비 조기 투입과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구 군수는 “거창 미래 50년의 성장과 발전을 담보할 재정동력 확충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 국비 최대 확보를 위해 군민 모두의 관심과 출향인의 적극적인 성원으로 힘을 보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