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단독주택서 '펑' 소리와 함께 불…50대 남성 전신화상
- 조아서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18일 오전 10시 13분쯤 부산 사하구 2층짜리 단독주택 1층에서 '펑'하며 터지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하구 감천동 단독주택 1층 현관 입구에서 터지는 소리와 함께 연기를 감지한 행인의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은 안방에서 50대 남성 A씨를 구조하고, 20여분만에 불을 진화했다.
A씨는 2~3도 전신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거실등 내부 15㎡와 가전제품을 태우고 소방 추산 2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합동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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