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지방공기업 발전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포상'은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방공공기관 효율화 △지역경제 활력 △사회적 책임 강화 △참여·협력 활성화 등 4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지방공기업을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광역상수도 분야에서 5회 연속 최우수(가등급) 선정 등 정부의 정부혁신 방향에 따라 국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 성과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송삼종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낙동강 수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스마트 관망 관리를 통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수도 행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낙동강 원수 수질에 철저히 대응하고자 양산시와 협업해 국비를 확보, 현재 취수시설을 건설하고 있다. △4단계 상수도관 정비사업 추진 △배수지 9곳 확충 △상수도 관망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가상 모형(디지털 트윈) 구축 등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급수를 위해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ase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