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인]부산 금정 국힘 백종헌 "초심으로 진심 다해 일하겠다"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금정구 국민의힘 백종헌 후보(61)가 재선에 성공했다.
백 후보는 이번 국민의힘 경선에서 4년 전의 리턴매치로 김종천 영파의료재단 이사장과의 치열한 승부를 통해 공천장을 손에 넣었다.
본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인영 후보와 경쟁을 펼쳤으나 비교적 여유롭게 승리를 거뒀다. 그는 10일 오후 6시 개표 시작부터 박 후보와의 표 차를 서서히 벌여가다 최종적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백 후보는 당선이 확정되자 "중단없는 금정발전 이끌겠다는 저의 다짐을 선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에게 인사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이번에 국민의힘에 보내주신 국민의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여 쇄신의 기회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백 후보는 "민주당을 비롯해 거대 야당에 호소한다"며 "부디 비판을 멈추고 민생 해결을 위해 진정성을 갖고 정부여당과 발을 맞춰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금정구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늘 구민 곁에서 항상 진실되고 솔직하게 여러분들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제 21대 국회의원 △제 21대 국회 전/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국민의힘 규제개혁추진단 위원 △(전)국민의힘 부산시당위원장
syw534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