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임 금융창업정책관에 금융위원회 김성조 부이사관 임용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김성조 금융위원회 소속 부이사관을 지난 3월 31일 자로 금융창업정책관에 임용했다고 2일 밝혔다.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금융위원회와의 계획 인사 교류 직위로 추진하며 금융중심지 운영, 기회발전특구 등 금융 관련 각종 업무와 창업벤처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3급 국장급 직위다.

시와 금융위원회는 양 기관 간 금융 분야 전략적 인사교류 시행에 합의해 지난 3월 6일 자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부산시 4급 서기관을 금융위원회로 파견했다.

김 신임 금융창업정책관은 2001년 행시 44회로 공직에 입문해 금융위원회 행정인사과장, 산업금융과장 등의 직위를 역임했다. 최근 3월까지 외교부 소속으로 주홍콩 총영사관 주재관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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