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진해 안골동 '컨' 장치장 운영사 공개 모집

부산항 신항 내 안골 장치장 부지(BPA제공)
부산항 신항 내 안골 장치장 부지(BPA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골동 일원에 있는 컨테이너 장치장 운영 기업을 26일부터 4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신항 안골동 '컨'장치장의 부지면적은 8395㎡로 컨테이너 5단적 기준으로 약 695TEU(1TEU는 20m짜리 컨티이너 1개)를 장치할 수 있다. 부산항 수출 컨테이너와 공 컨테이너 임시 장치장으로 활용 가능하다.

BPA는 경쟁입찰을 통해 운영사 1개 업체를 선정한다. 희망 업체는 4월 2일 오후 5시까지 BPA 신항지사를 방문해 입찰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BPA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입찰 참여업체의 사업수행능력, 장치장 관리·운영계획과 물동량 처리 계획 등을 종합 평가해 70점 이상 득점자 중 최고 득점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공고내용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