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60세 이상 시민 대상 무신사 화보 촬영 이벤트

부산시X무신사, 힙 부산(HIP BUSAN) 이벤트 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시X무신사, 힙 부산(HIP BUSAN) 이벤트 포스터(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와 패션 브랜드 무신사가 가정의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60세 이상 시민에게 무신사 화보 촬영 기회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산시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부산시X무신사, 힙 부산(HIP BUSAN)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신사는 최신 패션 유행을 반영한 제품들을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패션 플랫폼이다.

시는 사연 신청자가 부모, 조부모 등이 부산과 함께한 사연을 응모하면 이 중 5명을 선정해 무신사 화보 촬영 기회와 2024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 식사권 2매를 제공한다. 사연 신청자에 대한 자격 제한은 없으나 사연의 주인공은 60세 이상이어야 한다.

사연에는 주인공이 부산에서 성장해 온 이야기, 부산에서 가족을 꾸려 살아온 이야기, 부산에서 가족과의 특별한 기억이 있었던 이야기 등이 담겨야 한다.

사연 응모는 시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하면 된다.

화보의 주제는 '청춘'이다. 화보에는 사연 속 주인공이 삶의 무대로 활동했던 부산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해 부산의 다양한 매력도 함께 담을 예정이다.

촬영은 4월 3~4주 차에 진행되며 구체적인 일정은 개별 통지한다. 촬영 사진 가운데 A컷 사진은 액자와 함께 제공되고 사연 신청자와 스냅사진 촬영도 진행된다.

촬영 화보는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와 부산시보를 통해 선보이며 5월 8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총 5편의 콘텐츠로 구성해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화보 촬영 전 과정은 영상으로도 제작돼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시 공식 유튜브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