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관광객 1000만명 목표 '산청방문의 해' 추진

산청군이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청방문의 해' 실무협의회를 하고 있다. 2024.3.18
산청군이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청방문의 해' 실무협의회를 하고 있다. 2024.3.18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이 방문객 1000만명을 목표로 '산청방문 해'를 추진한다.

산청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청방문의 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미영 부군수 주재로 열린 협의회에는 위원회를 구성하고 부서별 전문성을 살린 세부 사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눴다.

이번 사업은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 개최 이후 지역으로의 지속적인 관광객 방문 유도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4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연말까지 관광브랜드 개발, 홍보영상 제작, 선포식 개최 등 관광 콘텐츠를 확충해 '산청방문의 해'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산청방문의 해' 기간은 올해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로 방문객 목표는 1000만명이다.

한 부군수는 "산청방문의 해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관심을 갖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며 "관광수용태세 정비와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