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 "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 차질 없이 추진"

"해운대, 부산 미래이자 핵심 성장동력으로"
"일·산업·문화 공존하는 미래형 혁신공간 조성"

주민들에게 인사하는 총선 부산 국민의힘 해운대을 김미애 후보(김미애 캠프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4·10 총선 부산 해운대을 국민의힘 김미애 후보는 1호 공약으로 '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 차질 없는 추진'을 내걸었다.

김 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센텀2지구는 부산의 미래이자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일·산업·문화가 공존하는 미래형 혁신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내용으로 △벤처·창업 기업 지원기관 설립 △미래 신산업 육성 및 개방형 창업생태계 구축 △4차산업혁명 분야 인재 양성기관 구축을 통한 혁신성장 동력 마련 △기존 주력산업과 연계를 통한 산업 혁신도시 조성 △지역인재 우선채용 △문화·예술 향유하는 복합문화공간 마련 △금사~반송 센텀2지구 진입도로 건설 △반송터널 건설 △센텀2 진입로 건설 △반여 우회도로 개통 등을 제시했다.

센텀2지구 도심융합특구는 김미애 후보가 내세우는 '새로운(Brand New) 해운대'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계획이다.

김 후보는 "윤 대통령은 대선 직후 부산 첫 일정으로 센텀2지구 현장을 방문했고 이어 주무 부처 국토부장관도 현장을 찾아 정부의 사업추진 의지를 재확인하기도 했다"며 "힘 있는 집권당 재선 의원이 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센텀2지구는 대통령, 국토부장관, 부산시장, 김미애가 함께 만들어 간다"며 "새로운 해운대를 위해 일 잘하는 김미애가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