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윤 사하을 예비후보, 교육감 찾아 교육관련 공약 지원 요청
- 박채오 기자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정호윤 국민의힘 사하을 예비후보(44)는 28일 부산시교육청을 찾아 하윤수 시교육감과 단독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정 예비후보는 "낙후된 사하의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며 "사하구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체험관 '한국잡월드 부산점' 설립 △청소년해양수련원 건립 △한국폴리텍대학 서부산캠퍼스 유치 등 자신의 공약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하 교육감은 "사하구의 낙후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사하구 감천동에 위치한 부일외고를 부산 최고의 자립형 사립고로 만들어 사하구를 서부산의 교육중심지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화답했다.
정 예비후보는 "하윤수 교육감과 이갑준 사하구청장과 함께 준비된 공약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겠다"며 "사하구를 부산 최고의 명문 교육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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