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야생차체험센터에 차 홍보·판매장 문 열어
차 산업 활성화·하동 차 대표 먹거리 육성
- 한송학 기자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은 화개면 야생차체험센터에 하동 차(茶)의 구심점 역할을 할 '하동 차 홍보 판매장'과 '차 카페'가 15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차 카페에는 차(우전), 잭살탕, 밤 휘낭시에, 녹차 가래떡 등 다양한 차 디저트와 음료를 맛볼 수 있다. '2023년 하동세계차엑스포 세계 차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차 디저트와 블렌딩 레시피로 만든 메뉴도 있다. 판매장에서 하동 차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차 판매장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티 카페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하승철 군수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에 발맞춰 화개면을 차 산업과 문화가 결합한 활력 거점으로 삼아 하동 차를 대표 먹거리로 육성하고자 한다"며 "적극적인 홍보로 하동 차의 대중화 기반을 마련하고 힐링·관광·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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