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사업 추진TF 출범

4월15~21일 기념행사 주간…미래 비전 수립 등 사업 추진

8일 창원시청에서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 기념사업 추진TF(태스크 포)팀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창원시 제공)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태스크포스(TF)가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해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4월15일부터 21일까지 기념행사주간을 지정해 창원국가산단 50년의 성과를 시민에게 공유하고 미래 50년 대전환을 위한 비전 및 마스터플랜을 공표한다.

행사기간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될 국제컨퍼런스와 기업사랑 시민축제, 각종 문화행사를 열어 창원국가산단 지정 50주년을 기념할 계획이다.

기념사업 추진 TF팀은 제1부시장을 단장으로 창원시 9개 부서가 참여한다.

미래비전 수립, 상징조형물 설치, 국제컨퍼런스·주력산업분야 전시회 개최, 기업사랑 시민축제, 대시민 홍보,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공업지역 고도화 방안 수립을 협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올해는 미래 50년 도약을 위한 준비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결집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창원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혁신성장 전환 가속화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