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정 10대 뉴스 1위는 'SRT 운행 등 교통 혁신'

시민·공무원 등 3999명 참여 10대 뉴스 결과 발표

창원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올해 창원시민과 공무원이 뽑은 ‘2023년 창원시정 10대 뉴스’ 1위는 창원~수서간 SRT(고속철도) 운행 등 교통 혁신에 대한 소식인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18일 시민이 뽑은 ‘2023년 창원시정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창원시민과 공무원 등 총 3999명이 참여한 설문조사는 올해 주요 시정 성과 30개 중 1인이 10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1위는 창원-수서 간 SRT 9월부터 운행 등 교통 혁신에 대한 소식이 뽑혔다. 시는 올해 18년 만에 시내버스 노선도 전면개편‧시행하고, 75세 이상 시민에게 교통복지카드를 지원해 ‘어르신 시내버스 이용 무료화 정책’도 펼쳤다.

2위에는 ‘의과대학 유치 서명인 수 60만 명 돌파’ 소식이 이름을 올렸고, 3위는 103만평 규모의 ‘창원국가산단 2.0’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선정된 소식이 선정됐다.

이어 △스타필드창원 대규모 점포 개설 등록 △창원 생산 K-방산의 세계적 위상 확인, 방위·원전산업 재도약 △창원 4곳 정수장 ‘ISO 22000’ 국제 인증 취득, 안전과 위기 대응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장기 표류한 구산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 정상화 발판 △52년만에 창원서 열린 아시아사격 선수권대회 △창원시 직영 로컬푸드 직매장 농가소득 기여 12억원 달성 순으로 나타났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