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벼 재배농가에 경영안정자금 11억 지급…ha당 58만5000원
ha당 15만4000원 인상…대상자 총 4128명
- 송보현 기자
(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김해시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경영안전대책비 11억원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벼 재배농가 지원단가는 지난해보다 ha당 15만 4000원이 인상된 58만5000원(ha당)이다.
지원대상은 경남에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1000㎡ 이상 농지에서 직접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현지조사를 거쳐 4128명으로 확정했다.
농업 외 종합소득이 연간 3700만원 이상이거나, 벼 재배 농지면적 1000㎡ 미만, 농지법 제11조 제1항에 따라 농지처분 명령을 받았거나 자기소유가 아닌 농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경우는 제외한다.
이번 경영안정자금은 정부가 지원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원 외에 농가소득 안정 도모와 지속가능한 쌀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 추가 지급되는 자금이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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