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우수지자체 선정…특별교부세 5억 확보

밀양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밀양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밀양=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밀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문화관광재단, 밀양물산 등 지방공공기관 구조개혁 추진으로 기초지자체 중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주요 혁신과제로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의 하수·폐수 수질분석실을 2곳에서 1곳으로 통합 운영, 아리랑오토캠핑장 무인화 시스템 도입, 밀양물산㈜ 학교급식 납품차량 운영 개선 등 3개 기관에 걸쳐 11개 과제를 추진해 연간 6억 2000만원을 절감했다.

행안부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106개 지자체로부터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서류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 지자체 20곳을 선정했다.

w3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