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동서대, 대학생 주도 연구협력…지역 현안 해결방안 모색
연구협력 성과발표 세미나 개최
- 조아서 기자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7일 부산 남구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동서대와 '캠코-동서대 연구협력 성과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캠코와 동서대가 함께 지역사회 현안에 대해 해법을 연구하는 '대학생 연구협력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올해 하반기 '캠코와 함께하는 금융세미나' 과정을 개설해 동서대 학생들과 캠코 사업분야에 특화된 연구과제를 수행하며 지역인재의 조사·연구 역량 강화를 지원해왔다.
이날 세미나에는 5개 팀의 동서대 학생들이 △취약 채무자 맞춤형 채무조정 △유휴·노후 국유건물 활용 △국유재산 매각 활성화 △국유건물 임대 마케팅 △부산 15분 도시 건설 등 캠코 사업분야와 부산지역 현안을 주제로 수행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캠코는 연구과제 발표에 대해 실무자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팀(50만원) △우수상 2팀(30만원) △장려상 2팀(20만원)을 선정하고 장학금을 수여했다.
캠코는 세미나에서 도출된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확산해 업무개선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서중 캠코 부사장은 "앞으로도 부산지역 대학교와 교류를 확대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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