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박람회…7일까지 창원 CECO

미래교실 체험, 스마트 기자재 등 전시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교육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교육청이 6일부터 7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3년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박람회'를 연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도내에 있는 40년 이상된 낡은 학교 시설을 도교육청이 공간혁신, 그린학교, 스마트교실, 학교 복합화, 안전을 중점에 둔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들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현장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장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사전 기획과 설계 자료, 스마트·환경 기자재 등을 전시한다.

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가 지향하는 공간과 미래교실을 재현해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들을 대상으로 첨단 교수·학습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구축에 참여한 교원과 건축사와의 소통 시간도 마련했다.

류해숙 도교육청 미래학교추진단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미래교육 환경의 청사진을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ms44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