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수산물 구매 금액 최대 40% 온누리상품권 환급
12월 4~9일, 국내 수산물 구입 고객 대상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서 국내 수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12월 4~9일 상가동 행사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상가동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이번 환급행사에는 어류, 건어물, 젓갈류 등 국내 수산물을 취급하는 점포 28곳이 참여한다.
해당 점포에서 기간 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산물을 구입하면 구입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2만5000원 이상 구입 시 1만원 환급, 5만원 이상 구입 시 2만원 등 1인 구매금액의 최대 40%까지 환급 가능하다.
김현호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시장 상가동에서 기장미역, 기장멸치 등 지역수산물이 많이 판매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상인들과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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