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 '소통의 장'…건의사항 등 청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국회부산도서관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 행사를 열고 있다. (부산진해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국회부산도서관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소통의 장' 행사를 열고 있다. (부산진해경자청 제공)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국회부산도서관 영상회의실에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 입주기업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을 비롯한 BJFEZ 입주기업협의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사업 성과공유 및 기업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등의 정보교류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는 올해 부산진해경자청에서 추진했던 'ESG 컨설팅 지원사업' 사업결과 및 참여기업의 소감이 공유됐고,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따른 디지털전환(DX)에 대한 강의가 제공됐다.

행사 말미에는 입주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산진해경자청의 주차공간 부족 문제에 대해 현재 오전 8시~오후 7시로 돼 있는 탄력적 주차 허용시간을, 출근시간을 고려해 오전 6시~오후 7시로 확대하는 등 다양한 해결방안이 논의됐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입주기업의 건의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 행정적 지원을 다하는 것은 물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제공해 입주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해나갈 수 있는 경영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0z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