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국민의힘 부산시당, 예산정책협의회…국비 확보·현안 논의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가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최종 심사를 앞두고 국민의힘 부산시당과 추가 국비확보사업 및 부산시 현안 해결방안을 논의한다.

부산시는 2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여의도에서 국민의 힘 부산시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산정책협의회에는 부산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경제부시장, 정무‧여성‧경제특보, 정책수석, 주요 실‧국장이 참석한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도 전봉민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서병수·조경태·이헌승·김도읍 ·하태경·장제원·안병길·김희곤·박수영·김미애·백종헌·이주환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한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당면 현안과 신규사업을 비롯해 내년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주요 국비사업 중 정부 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증액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 부산시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이날 논의할 부산시 주요 현안 사업은 2030세계박람회 유치, 가덕도신공항 조속 건설,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 등 16건이며 내년도 주요 국비 확보사업은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 및 실증, 2024 세계 자원봉사대회 개최 등 21건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드는데 필요한 혁신의 파동을 불러일으킬 주요 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비 확보에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