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19일 폐막…35일 대장정 성료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메인무대 광장(엑스포 조직위 제공).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메인무대 광장(엑스포 조직위 제공).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개최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가 3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9일 막을 내린다.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19일 동의보감촌 메인무대에서 산청엑스포 폐막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폐막식은 전국의 관람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군민과 공무원, 조직위·대행사 직원, 자원봉사자, 운영요원 등 엑스포 관계자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산청군 공무원 밴드 비상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며 북한 출신 천재 기타리스트 권설경의 연주와 노래가 있다.

엑스포 문화공연 중 인기를 끈 해외문화공연팀 스페인 플라멩고, 하와이안 댄스 등 댄스공연과 공연팀 비슬의 '치유의 땅, 생명의 빛 산청' 주제공연이 앵콜공연으로 진행된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이승화 산청군수, 정명순 산청군의회의장, 홍보대사 박항서 감독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공식행사에서는 이승화 산청군수의 폐막사 및 폐막선언, 박항서 감독의 싸인볼 34개를 관람객에게 전달하는 세레머니가 있다.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화합 한마당과 불꽃쇼 등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폐막식을 준비했다"며 "다양하고 감동적인 무대로 채워질 폐막식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