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와 시민이 함께하는' 제19회 원양축제 14일 부산서 개최

원양축제 홍보 포스터(선원노련 제공)
원양축제 홍보 포스터(선원노련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원양어업 노사와 부산시민이 함께하는 제19회 원양축제가 14일 부산 영도구 부산해사고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원양어선원과 가족, 원양산업업계 대표자 및 관련 종사자, 은퇴 어선원, 수산계 고교생, 부산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축제는 식전 행사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족구 경기가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되며 실내 체육관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명랑게임과 남·여부 팔씨름 경기가 진행된다.

동원산업과 사조산업은 원양수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한 부스에서 대형 참치의 해체 라이브쇼 및 무료시식행사를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과 오션폴리텍 재학생,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원양선사의 진로 및 취업상담 코너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포토존, 캐리커처 그려주기, 꽃꽂이, 달고나 만들기, 원양축제 로고가 인쇄된 시계와 열쇠고리 만들기, 스페인마을 홍보관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축제는 전국원양선원노동조합, 한국원양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해양수산부·부산시·선원노련·한국노총 등 노·사·정 13개 단체가 후원한다.

syw534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