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록페스티벌 7일 개막…10월 부산 축제 '풍성'
- 손연우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지역에서 5일부터 29일까지 10개의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부산시는 10월 시와 구·군에서 준비한 10개의 축제가 지역 곳곳에서 매주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국내 최장수 록 음악 페스티벌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삼락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9개 구군에서는 5일 중구 부산자갈치축제를 시작으로 13일부터 3일간 제31회 영도다리축제(영도), 제29회 동래읍성역사축제(동래구), 제10회 낙동강구포나루축제(북구)가 열린다.
14일부터 29일까지는 제25회 UN평화축제(남구), 제20회 차이나타운 문화축제(동구), 제20회 사상강변축제(사상구), 제14회 부산고등어축제(서구), 제13회 감천문화마을골목축제(사하구)가 개최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축제들은 다른 축제와의 차별성과 지역축제 자긍심 고취를 위해 박형준 부산시장이 영상으로 개막식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양한 지역관광자원을 활용한 우수한 지역축제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국내외 관광객이 다시 찾는 세계적(글로벌) 축제 도시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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